이과 학과 종류 알아보기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고1 고2는 문이과 통합과정이라고 해서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문과와 이과를 계속해서 분리돼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고2 때부터 내가 선택한 과목들을 배우게 되는 시스템으로 가는데 기존처럼 문과와 이과가 나눠진 거랑 똑같습니다. 대학에서도 자기들이 원하는 학생들을 뽑기 위해서 이런이런 과목을 선택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는 식으로 지정을 해 줬습니다. 예를 들면 화학공학과 같은 경우를 살펴보면 거기서는 사회를 선택한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면 뭔가 이상하죠 그래서 과학 과목 중에서도 몇 개를 선택한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기준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1 1학기 끝나갈 때쯤에 학교에서 수요조사를 하게 됩니다. 2학년 1학기 때부터 어떤 걸 선택해서 들을래 이런 식으로 그럼 그때 선택을 하면 바꾸기가 힘이 듭니다. 고1 때 모든 진로를 선택해서 이 과목들을 다 선택해서 바꿀 수 없다는 점이 참 슬픈 현실이긴 합니다. 이때 그러면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 첫번째 내가 어떤 직업으로 살아가고 싶을까를 고민하는 게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직업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르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물어봤을 때 대부분이 모르겠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깊은 고민을 통해서 어떤 직업이 있는지 주위를 둘러보고 다양한 직업들이 무엇이 있는지 검색도 해보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공계는 수학과 과학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학문 분야라는데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학은 주로 사물과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물리과학 생물과학 지구과학 등이 천문학 등이 대표적입니다. 주로 대학에서는 수학과 과학에 관련된 학과를 자연과학대학 또는 이과대학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공학과 관련된 학과는 공과대학으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대학에 따라서는 농업이나 생명에 관한 학과를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별도로 분리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의학 공학 인문학 사회학등이 서로 융합된 학과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과계열을 지원하게 되면 관련 학과에는 어떤 학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과계열은 크게는 자연계열, 공학계열, 의학보건계열,으로 나뉩니다.

자연계열은 보통 물리학이라든가 화학생명과 지구과학처럼 자연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자연과학계열의 학교에 전공은 자연의 현상과 원리를 탐구하고 분석하는 학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학과에서는 정말 크고 작은 여러 과학적인 원리들을 찾아내고 또 이론적으로 그것을 적립을 합니다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들의 성질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수리과학, 물리학, 천문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 이런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학계열은 자연과학에서 연구된 이론 또 그원리 요소요소들의 어떤 성질 이런 것들을 토대로  해서 인류가 이것을 응용하는 겁니다. 인류의 편익을 위해서 응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바로 공학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물리나 화학 같은 데서 전자를 우리가 이제 찾아내면 그 전자의 성질을 알게 되면 이것을 이제 인간이 편리할 수 있도록 응용하고 그 공정들을 이제 만들어 내는 것 이런 것들을 우리가 공학이라고 지칭하게 됩니다. 그래서 공학은 자연과학의 발전해야만 공학이 따라서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건축학, 건설공학, 환경공학 기계항공공학, 재료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과학, 컴퓨터공학, 에너지 자원공학, 원자핵과 조선해양공학, 도시공학, 산업경영공학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학보건계열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자연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해서 인관과 동물의 건강을 연구하고 질병을 극복해나가는 학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의학이나 치의학 한의학 약학 수의학 이런 것뿐만 아니라 간호 보건 치위생 같은 것들이 다 의료보건계열 해당이 됩니다.

대학마다 가르치는 과목이 차이가 있다거나 학과이름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학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어떤 과목들을 배우게 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이공계 학과와 관련 분야에 대해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된다면 이공계 진로를 준비하고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