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로선택과목 지원학과별 추천과목 :: 선한엄마 by 에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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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등학교 진로선택과목 지원학과별 추천과목
    교육정보및 생활정보 2022. 4. 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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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일반교과과정과 전문교과로 나뉩니다. 

    1학년 때는 공통 과목을 듣고 2, 3학년 때는 1학년 때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선택과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반 선택과목은 문학, 독서, 수학 I, 생명과학과 같이 그동안 많이 볼 수 있었던 과목입니다. 반면 진로 선택과목은 실용 국어, 경제수학, 영미문학 읽기 등과 같은 과목이 있어서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인의 진로 혹은 지원 학과에 맞게 진로 선택과목을 선택한다면 대입에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은 배우는 과목 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성적표기 방식입니다. 일반 선택과목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9등급제 상대평가이고 진로선택과목은 ABC 3등급제 절대 평가입니다.

    하지만 A라고 해서 다 같은 A가 아닙니다. 학교마다 ABC를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각각 달라서 생활기록부에는 등급 성취 수준 학생 비율의 형식으로 진로 선택과목 성적이 표기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 30% B 30% C 30%로 표기 된다면 전교에서 A를 받은 학생이 30%라는 뜻이고 B, C 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당시 시험의 난이도와 학생이 구체적인 성취도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A를 받은 학생의 비율이 적을수록 시험이 어려웠다는 것이고 그 어려운 시험을 잘 봤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A를 받은 학생이 적을수록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도 성취도별 비율을 반영하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 진로 선택 과목이 대입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서류평가에서 성적을 정상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여러분의 성적을 정확히 계산해서 줄 세우는 게 아니라 지원학과 관련된 과목의 성적이 높으면 이 친구가 정말 이 분야에서 관심이 있구나 이렇게 평가하는  방식인 겁니다. 이렇게 학생부 종합전형은 정확하게 성적이 반영이 될 만한 기준이 없습니다.  하지만 교과성적을 통해서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원학과  관련된 과목을 선택하고 높은 성적을 받아 둔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하고 특기사항에 기록한다면 훨씬 더 매력적인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면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에는 종합전형과는 달리 성적이 정량적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본인이 정말 잘할 수 있는 젤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학생부 교과전형을 시행하는 전국 175개 대학 중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76개 대학입니다.

    진로선택과목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많은 대학이 아직 구체적인 반영 방법을 확정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22년 4월 말에 발표될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교과전형에 지원을 할 학생이라면 그때 다시 꼼꼼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학에서 진로선택과목을 어떻게 반영하고 또 어떻게 계산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소재 33개 대학 중에서 진로선택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16곳입니다. 그중에서 특이하게도 성균관대와 동국대는 진로선택과목 성적을 정성 평가합니다. 등급이 아닌 성취도를 평가하는 진로선택의 과목의 취지를 살린 겁니다. 이외에 대부분의 대학은 성취도에 따른 단순 환산 점수를 부여합니다.

     

    지금부터는 지원학과별로 어떤 진로선택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인문계열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역리문화읽기, 영어권 문화, 고전 읽기를 추천합니다.

    문학과 어학 관련 전공은 언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화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 외국어과 목도 좋지만 영미 문학 읽기, 영어권 문학 고전 읽기와 같이 조금 더 넓은 범위의 내용을 다루는 과목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경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경제수학, 창의경영,사회문제 탐구를 추천합니다. 상경계열을 선택하려는 학생이라면 추리적인 분석력과 판단력 그리고 많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 입학 전 경제수학을 선택해서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경계열에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면 수학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경제지표를 분석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넓게 생각해서 사회문제 탐구와 창의경영을 선택한다면 상경계열에 진학하는 데 있어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회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사회문제 탐구 영어권문학, 여행 지리를 추천합니다. 사회계열을 선택하려는 학생이라면 사회 변화에 민감하고 사회 흐름을 살피는 데 관심이 있으면 좋습니다. 사회문제 탐구과목을 송 선택해서 이런 능력을 기르고 생활기록부를 통해 이런 능력을 가진 학생이라는 점을 어필하면 좋습니다. 또한 지역과 글로벌 사회에 대한 이해능력도 사회계열 지원자가 갖추면 좋은 역량입니다. 영어권 문화 여행지 과목을 통해 블록을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기하,그리고 과학분야의 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 혹은 학과 연관된 과목중 2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연계열은 기본적으로 수학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등 기초과학 과목에 흥미와 적성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대학에서도 그런 학생들은 뽑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과학분야 과목 중 자신 있는 과목이나 학과 연관되어 전공적합성을 나타낼 수 있는 과목 중 2개를 선택해서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자연계열은 수학이 바탕이 되고 논리를 바탕으로 수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하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공학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공학일반, 기하 논리 툴을 추천합니다. 공학계열에 있는 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대학에서 백터 개념을 많이 사용하므로 기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학계열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기하 과목은 무조건 수강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학계열의 경우 고등학교에서 물리 원투 개념을 잘 모르고 진학한 학생들은 전공과목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물리 투 과목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공학 개열인 만큼 협회의 공학 일반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면 수강해도 좋습니다.

    간호보건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생명과학2 화학 2 생활과학을 추천합니다. 간호 보건계열은 화학과 생명과학을 기초로 한 분야이기 때문에 화학생명과학 과목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대학 입학 전 생명과학 2

    화학 2를 듣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간 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할 따뜻한 마음 건전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학과인 만큼 생활과학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일반선택과목 사회교과에서는 생활과 윤리과목을 반드시 이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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