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중간고사 기말고사 내신시험 공부계획 세우기

우리 둘째는 중2 첫 시험을 한 학기에 한 번만 보는 학교입니다. 

다들 중간고사도 보는 학교들이 있지만 7월에 학기말 시험만 예정되어 있어 중학교 들어와서 보는 첫 시험입니다. 

고등학교 들어간 첫째아이를 보니 중학교 공부는 학교 수업과 수행평가만 충실히 잘 따라가고 해도 성적이 잘 나왔던 것 같아 둘째에게 신경을 덜 쓰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첫 시험이니 만큼 공부계획을 잘 세워서 처음 보는 시험 성적이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신시험공부계획을 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시험공부 계획을 세울때 3단계에 걸친 계획표를 세웁니다. 

1단계는 주간 일정을 확인하는 겁니다. 

2단계는 시험공부 시간을 예상해보는 겁니다.

3단계는 시험계획표 직접 세우기 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우선 1단계는 학교나 학원같은 반복되는 고정적인 일정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요즘은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학원에서 내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쓰이는 시간이 보통 몇 시간이 소요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을 빼고 나서 실제로 시험 준비를 위해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큼이나 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일마다 할애할수 있는 공부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2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2단계는 시험공부 시간을 예상해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과목별로 시험공부를 실제로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까 그런 시간을 한번 예상을 해보는 겁니다. 그러자면 먼저 첫 번째로 과목별 시험 범위를 확인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범위를 기본단위로 나눠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시험 범위가 6개 소단원이다라고 하면 한 소단원을 기본단위로 잡는다는 겁니다. 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계산하기 위한 좋은 그러한 단위를 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공부방법을 고려를 해서 과목별로 기본단위별로 공부시간을 예상을 해보는 겁니다. 그래서 전체 시험 범위로 공부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거다라는 걸 예상하게 되면 이제 그걸 다 합치면 총 공부시간을 이제 예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공부시간까지 예상을 하고 난 다음에 이제 드디어 시험계획표를 직접적으로 작성하게 되는데 먼저 요일별로 시험공부를 할 수 있는 가용시간을 고려해서 공부할 과목과 분량을 계획 표상에 배치해보는 겁니다. 

계획표를 짜서 확보된 시간만큼 과목별로 공부하다 보면 3주를 시험 준비로 잡는다면 2주 안에 전체 과목들이 끝나게 될 경우 n회독하는 시간이 줄게 됩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우게 되면 최소한 3번 정도를 공부를 하고서 시험을 볼 수 있는 계획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계획표를 짤 때는 가급적 이해를 위주로 하는 과목을 먼저 시작하고 그런 다음에 암기 위주의 과목을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해주의 과목은 암기하는 부분이 좀 적다보니까 기억이 오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시작하고 암기위주의 과목을 가급적 시험과 가까울때 하는게 좋습니다. 이 3단계 방법으로 계획표를 짜셔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