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활용하는 방법

6월 모의고사 활용법

며칠 안 남은 6월 9일 실시되는 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시험이 찾아오는데요 이번 시험은 많은 전문가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한 시험이라고 말합니다. 왜 6월 모의고사가 학생들에게 중요한 걸까요? 6월 모의고사의 의미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6월 전국 연합 학력 평가는 재학생 및 재수생이 응시하는 시험입니다.

3월~5월 모의고사의 경우 재학생만 응시할 수 있고 전체 수험생 중 내 위치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6월 모의고사부터는 재학생을 비롯해 재수생과 반수생 등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 단위에서 나의 객관적인 위치를 알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입니다. 

 

1. 6월 모의고사로 수능 출제 경향 파악하기

6월 모의고사 출제 기관은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입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수능 출제 기관으로 6월 모의 평가를 통해 올해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짐작해볼 수 있고 6월 모의고사에 응시한 후에는 전 문항을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반적인 시험의 난이도. 새롭게 출제된 유형의 문제, 출제 경향 등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6월 모의고사로 수능을 연습하는 습관 들이기

모의고사를 보는 날만큼은 일찌감치 답을 찍고 엎드려 잠을 자지 말고 수능과 같은 마음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능처럼 시간과 환경이 통제된 상황에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학생들에게 수능을 보기 전 비슷한 환경을 연습할 기회를 주기 위해 모의고사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수능을 연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귀찮고 지루하다고 소홀히 여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3. 나의 현재 위치 파악하기

6월 모의고사는 전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웅시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나의 지금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지금 나의 수준에서 어떤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대입 전략을 수립할 때 꼭 참고해야 할 자료 중 하나로도 활용됩니다. 모의고사 성적표에는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됩니다. 이중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표준점수와 백분위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대입에서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반영하며 두 지표가 학생의 현 위치를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정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성적표가 나오면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꼭 확인해서 자녀의 현 위치가 어디쯤인지 면밀히 파악해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공부에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세워서 목표하는 수능까지 잘 도달할 수 있습니다. 수시에 중점을 두는 학생이라면 이번 6월 모의고사를 통해 가고자 하는 목표대학이 제시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수 있을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4. 나의 취약 영역 보완하기

6월 모의고사를 본 뒤엔 채점을 통해 내가 틀린 문제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린 문제마다 유형의 특징을 정리해서 기록하고 취약한 영역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이 문제를 왜 틀렸는지, 어떤 부분에서 잘못 생각했는지,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실수가 있었던 것인지 명확하고 꼼꼼하게 체크해야 부족한 영역을 보충해 성적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가 많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수능 전에 나의 부족한 점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문제를 처음 경험해본 것이고 아직 수능을 준비할 시간이 남아있으니 시험을 잘 보겠다는 생각보다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나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5. 선택과목 확정하기

2022년 6월 모의고사부터 국어, 수학 과목에 선택과목이 도입되면서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실시되는 거 아시나요? 국어 과목에서는 공통과목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등 두 과목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고 수학에서는 공통과목 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수학을 비롯해 국어에서 어떤 선택과목으로 시험을 보는지가 성적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가오는 6월 시험이 선택과목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마지막 지표가 될 석이라고 하니 이번 6월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선택과목의 확정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험에 응시하면 좋겠습니다.